■ 진행 : 김영수 앵커, 이하린 앵커 <br />■ 출연 : 최두희 YTN 경제부 기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ON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끝으로 다섯 번째 키워드입니다. <br /> <br />[고물가에 상여도 줄었다…실질 근로소득 '뚝'] 입니다. 고물가에 상여까지 줄었다니 우울한 소식이군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이번엔 통계청 발표인데요. <br /> <br />올해 1분기, 가구당 월평균 소득을 보면 512만 2천 원입니다. <br /> <br />1년 전과 비교하면 1.4% 늘었지만 웃을 수만은 없는데요. <br /> <br />일을 해서 버는 돈을 뜻하는 근로소득은 3년 만에 감소세로 전환됐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주요 대기업들이 실적 하락세로 인해 상여금을 줄인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고요. <br /> <br />또 명목소득에 물가 상승률을 반영한 실질 소득은 1년 전보다 오히려 1.6%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. <br /> <br />그러니까 물가만큼 소득이 늘지 않았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반면 가계지출은 398만 4천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.5% 증가했는데요. <br /> <br />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오르면서 가계 지출 상승을 이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또 높은 금리에 이자 비용은 1년 전과 비교해 11.2% 증가한 13만8천 원으로,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1분위 가구 소득은 늘고 5분위 가구 소득은 줄면서 소득 불평등 지표는 다소 개선됐는데요. <br /> <br />공식적인 소득 분배 개선 여부는 연간지표를 통해 판단해 봐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두희 (dh022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52317251124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